삼성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 美서 ‘올해 최고 무선 헤드폰’ 선정

입력 2015-09-10 02:53

삼성전자의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사진)가 미국의 IT 전문지 PC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무선 헤드폰’에 선정됐다.

9일 PC매거진에 따르면 레벨U는 젠하이저와 소니 등 글로벌 제조사의 대표 제품과 함께 ‘2015년 베스트 무선헤드폰 10종’에 이름을 올렸다. PC매거진은 레벨U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견고한 블루투스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총평과 함께 별 5개 만점에 4개에 해당하는 ‘엑설런트’를 줬다. 레벨U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통화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셋이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 통화 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