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계편집자문위원장에 김은호(사진) 서울 오륜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제17차 교계편집자문회의에서 지형은 서울 성락성결교회 목사에 이어 2대 위원장에 추대됐다.
김목사는 “국민일보가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에 도움이 되는 기독교 언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동성애 문제 대처, 교회의 다문화 사역, 차별금지법 대처, 통일문제 등에서 국민일보가 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문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개혁신학연구원 신학부와 총신대 신대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굿TV 공동대표이사, ㈔프렌즈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국민일보 교계편집자문위원장에 김은호 목사
입력 2015-09-10 03:53 수정 2015-09-1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