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뇌가 변하고 삶이 변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저자가 수많은 환자들의 경험과 뇌 과학적인 측면을 성경적 관점으로 깊숙이 들어가 생각과 뇌를 심층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하나님의 정체를 건강하게 인식하면 우리의 뇌와 몸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고, 서로 다른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뇌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과학과 성경이 어떻게 연합하여 우리 삶에 치유와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발견하게 하는 책이다.
인간의 신념은 신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저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뇌의 신기한 능력을 책 전반에 걸쳐 펼쳐 보인다. 그는 평생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많았고, 그분에 대한 신념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바뀐 결과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삶이 변화된 사람들도 수없이 보았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진리가 어떻게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는지 지난 20년이 넘도록 성경과 과학에서 그 답을 모색해왔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는 모두 실화이다. 뇌는 우리의 신념과 사고와 행동은 물론 식생활까지도 변화시키고 결국 나라는 존재 자체가 달라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천 책갈피] ‘믿음의 치유하는 힘’ 과학으로 풀어
입력 2015-09-18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