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성수 수제화 빅 세일 구두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장터에는 수제화 완제품 공장과 공동판매장 34개 업체가 참여해 남성화, 여성화, 스니커즈, 부츠, 샌들 등 1만3500여 켤레의 수제화를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한다. 30년 경력 장인(匠人)의 수제화 제작 시연, 개그맨과 성동구 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뉴스파일] ‘성수 수제화 빅세일 구두장터’ 개장
입력 2015-09-10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