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글로벌 광고제작 담당 웨인 초이(사진) 상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의 디지털 및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8일 “국내 기업에서 스파익스 아시아 심사위원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덴츠, 오길비 등 유명 광고회사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한 웨인 초이 상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수의 성공 캠페인에 참여했다. 칸 광고제 등 다양한 국제 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파익스 아시아는 칸 광고제 주최사인 라이언스 페스티벌과 영국의 미디어 그룹 헤이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다. 올해 광고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김혜림 선임기자
웨인 초이 제일기획 상무, 아·태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심사위원장 맡아
입력 2015-09-09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