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초이 제일기획 상무, 아·태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심사위원장 맡아

입력 2015-09-09 02:14

제일기획 글로벌 광고제작 담당 웨인 초이(사진) 상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의 디지털 및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8일 “국내 기업에서 스파익스 아시아 심사위원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덴츠, 오길비 등 유명 광고회사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한 웨인 초이 상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수의 성공 캠페인에 참여했다. 칸 광고제 등 다양한 국제 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파익스 아시아는 칸 광고제 주최사인 라이언스 페스티벌과 영국의 미디어 그룹 헤이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다. 올해 광고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