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은 7일 논평을 내고 “국제앰네스티가 최근 성매매는 범죄가 아니라고 결의함으로써 성적 방종과 타락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샬롬나비는 “앰네스티의 결의는 많은 여성단체들의 비판대로 성매매 알선업자 등에 의한 여성의 억압과 성적 착취 행위를 외면한 것”이라며 “성매매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것으로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성매매를 범죄로 규정해서는 안 되며 성매매 당사자, 알선업자 등 관련자 모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아영 기자
“성매매 非범죄화 결의한 앰네스티, 성적 타락 조장”… 샬롬나비 논평
입력 2015-09-08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