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도시잠자리의 날개쉼

입력 2015-09-08 00:10

깃동잠자리 한 마리가 도심 폐기물 더미 위에서 날개쉼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계의 가장 완벽한 비행체 중 하나라는 잠자리가 철근 절단면에 깃든 풍경이 왠지 안쓰럽습니다. 도시 공간에 나무가 많아지면 잠자리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좋겠지요.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