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면 인사혁신처장 한교연 방문… 공무원 인사 혁신 의견 나눠

입력 2015-09-04 00:59

인사혁신처 이근면(사진 왼쪽) 처장이 3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방문해 양병희(오른쪽) 대표회장과 공무원 인사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 대표회장은 “김영란법이 제정되는 등 공직자 윤리가 강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피아 청산과 공무원 윤리의식 개선은 여전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처장은 “공직자 비리로 인해 국민이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공무원은 적극 추천해 상을 받게 하고 나쁜 공무원을 신고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