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이근면(사진 왼쪽) 처장이 3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방문해 양병희(오른쪽) 대표회장과 공무원 인사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 대표회장은 “김영란법이 제정되는 등 공직자 윤리가 강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피아 청산과 공무원 윤리의식 개선은 여전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처장은 “공직자 비리로 인해 국민이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공무원은 적극 추천해 상을 받게 하고 나쁜 공무원을 신고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한교연 방문… 공무원 인사 혁신 의견 나눠
입력 2015-09-04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