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총장 박민용)는 2일 경기도 화성 협성대 캠퍼스에서 ‘2015 장애아동 맞춤형 책상 만들어주기 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 협성대는 2006년부터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책상을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아동 44명에게 책상을 선물했다.
박민용 총장은 “장애아동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맞춤형 책상을 선물해 기뻤다”면서 “아이들이 선물 받은 책상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성대 관계자는 “가구디자인학과 학생 60여명이 일주일간 책상 제작에 매진했다”며 “추후에는 장애아동들이 책상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책상 상태는 어떤지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협성대, 장애아동 맞춤형 책상 제작 44명에 선물
입력 2015-09-04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