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털’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했다. 넥센타이어는 “고객이 차종과 타이어 종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타이어 렌털 서비스인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형 차종부터 대형, SUV까지 타이어 총 8개 패턴, 153개 규격을 최저 월 4400원에 빌릴 수 있게 된다. 넥센타이어 제품 4개를 36개월 임대 계약할 경우, 소형 차종에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AH5 제품을 월 6300원, 고성능 패밀리형 타이어 CP672를 월 1만800원에 렌털할 수 있다. 대형 차종용 명작 엔페라 AU5의 렌털 비용은 월 2만300원이다. 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로 운전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초 등록비는 5만원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넥센 “타이어도 빌려쓰세요”
입력 2015-09-04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