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광양시, 동서통합 남도 순례길 조성

입력 2015-09-03 02:14
전남 광양시는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한 31㎞의 철도 유휴 부지에 구간별 특색을 담은 ‘동서통합 남도 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먼저 광양읍 세풍리 동일터널에서 광양장례식장까지 2.7㎞는 자전거도로와 테마 꽃길로, 광양장례식장에서 유당공원 사거리까지 1.3㎞는 예술거리로, 유당공원에서 목성지구계까지 0.9㎞는 공원으로, 목성지구계에서 사라실예술촌까지 1.6㎞는 아트경관터널과 힐링 산책길을 만든다. 사라실예술촌에서 신원리까지 24.5㎞는 생태 녹지 관광길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