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문학선(사진) 대만노바티스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스위스계 제약기업인 한국노바티스 최초의 한국인 대표다. 문 사장은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4년 한국노바티스 임상연구 담당자로 입사해 국내외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3년 9월부터 대만노바티스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2년 연속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민태원 기자
한국노바티스 사장에 문학선씨
입력 2015-09-03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