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동국제약 ‘센시아’] ‘정맥순환장애’ 개선제로 각광… 유럽서도 안전성·효능 입증

입력 2015-09-07 02:04

최근 하이힐이나 스키니진을 자주 입는 여성이 늘면서 ‘정맥순환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정작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당사자는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 정맥순환장애는 혈액순환장애와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특화된 약을 복용해야만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맥순환장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정맥 결합조직이 약해져 확장되면서,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및 체액이 저류돼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한다. 정맥순환장애가 생기면 발이나 다리가 ‘자주 붓는다’, ‘무겁고 피로하다’, ‘아프다’, ‘저리고 쥐가 자주 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15년 동국제약이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맥순환 장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맥순환장애 증상 경험률’은 43.5%로 높게 나타타났다. 하지만 증상경험자의 89.9%가 아무런 대처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중년층인 40∼50대가 56.2%로 2명 중 1명 정도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증상 경험률이 70.2%로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30대 여성도 경험률이48.9%로 나타나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인지도가 19.9%로 낮았고, 증상 경험율이 높은 40∼50대 중년층도 26.3%로 낮았다. 이처럼 정맥순환장애는 중년여성들에게 보다 빈번히 발생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방치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맥순환 장애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향후하지정맥류 등 다른 질환으로 이환될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중년 여성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맥순환 장애에 대한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센시아처럼 정맥벽을 강화시켜주는 약물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센시아는 일반의약품 정맥순환 개선제시장 1위(2014년 IMS데이터 기준) 제품이다.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의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됐다.

식물성분이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유럽에서의 사용과 다수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포장단위는 60정, 100정 두 가지 종류다.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