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군 주관 경남 최대 채용박람회… 8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려

입력 2015-09-02 02:46
경남 중부권 6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남도는 창원·통영·거제시, 의령·함안·창녕군이 주관하는 ‘2015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를 오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셰플러코리아, 이엠코리아, 농협경남본부 등 213개 대기업과 우수중소기업, 은행, 병원 등이 참여한다.

업종별로는 지역 대표 제조업체 142개, 금융·병원·교육 등 서비스업 23개, 기타 48개 등이다.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기회가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자는 경남도청 및 중부권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박람회 참가업체 현황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한 뒤 현장면접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6개 시·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지역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직접참가 96개, 간접참가 117개)을 모집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