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 인근에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대단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내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예방관리센터는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부터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관리센터는 청소년수련원 야영장 내 9400㎡ 부지에 건축연면적 30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실내에는 프로그램 강의실·테라피실·허브 마사지실·전시실 등이 마련되며, 실외에는 놀이터와 집회장 등이 갖춰진다.
[뉴스파일] 제주도, 환경성질환 예방센터 내년 완공
입력 2015-09-02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