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식투자로 성공한 이희진(30·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많은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다시 웃을 날이 온다는 생각이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2015-09-01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