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가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6년 만에 톱3에 복귀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끝난 개인전에서 남자 66㎏급의 안바울(용인대)과 90㎏급의 곽동한(하이원)이 나란히 우승하는 등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합작해 일본(금6·은4·동5)과 프랑스(금2·은2·동2)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009년 2위(금3·동3)를 차지한 이후 6년 만이다.
[스포츠 브리핑] 한국 남자 유도 세계선수권 3위
입력 2015-08-31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