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연구원(KPI)은 ‘평화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을 대주제로 올해 하반기 네 차례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17일 ‘개인의 삶과 평화’를 소주제로 서울 중구 퇴계로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열린다. 이창호 장신대 교수가 ‘사랑 평화를 일구는 삶의 윤리적 기초’, 이해완 성균관대 교수가 ‘한국사회의 평화와 그리스도인의 삶’, 이윤주 연세대 외래교수가 ‘가정의 평화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포럼은 10월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안의 평화’를 소주제로 열린다. 임성빈 장신대 교수가 ‘한국교회와 평화에 대한 신학적소고’, 양혁승 연세대 교수가 ‘교회의 조직과 평화’, 이상민 법무법인 에셀 변호사가 ‘교회안의 갈등과 해결방안’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11월 12일 개최되는 세 번째 포럼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와 평화’를 소주제로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우리사회의 경제적 평화와 기독교’, 김병로 서울대 교수가 ‘한국사회의 이념갈등’, 김중호 한국수출입은행 박사가 ‘한국사회의 분열과 통합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포럼 역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12월 17일 ‘국제사회와 평화’를 소주제로 진행된다. 조동준 서울대 교수가 ‘전쟁 없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까’, 정성철 통일연구원 박사는 ‘전쟁과 평화: 기독교, 민주주의, 시장경제’,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과 평화를 위한 조건’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기독교에서 평화란?’ 연속 공개포럼
입력 2015-09-03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