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대표회장 전용재 감독)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본사에서 ‘통일화합나무심기 123모금 범국민운동(1차)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과 조용래 편집인, KGPM 대표회장 전용재 감독과 장헌일 상임이사, 김영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통일화합나무심기 123모금 범국민운동’은 북한의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고 북한 주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시·도 기독교연합기관과 교회를 대상으로 한 사람이 2그루씩 3년간 나무를 심도록 독려하며 이를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은 “통일화합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녹색 한반도를 일궈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용재 대표회장은 “나무심기 운동이 범종교적 캠페인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민일보가 협조해 달라”며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운동으로 퍼져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국민일보-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 ‘통일화합나무심기 123모금 범국민운동’ 협약
입력 2015-08-28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