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종로구 ‘찾아가는 이동극장’ 운영

입력 2015-08-28 02:53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피해를 본 연극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이동극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극인들은 12월까지 3∼5명이 한 조를 이뤄 총 9주간 종로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을 찾아가 동화책 읽어주기, 연극 치료, 연극 놀이 등을 하게 된다. 연극인들은 주당 2∼5일 근무하며 배우에게는 하루 8만원, 연출·기획자에게는 하루 10만원(이상 교통비 별도)이 지급된다. 종로구는 31일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아 4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