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육종연구회 창립

입력 2015-08-28 02:47
경북도가 수출용 종자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27일 농업인회관에서 ‘경북육종연구회’를 창립했다. 육종연구회는 경북도 종자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도청 소속의 젊고 유능한 석·박사급 육종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량·특용작물, 채소, 과수, 화훼분야 핵심 25개 작목을 선정해 수출용을 비롯한 우수한 품종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딸기 ‘싼타’, 복숭아 ‘금황’과 ‘수황’, 감 ‘상감둥시’ 등 109품종의 종자를 육성하고 농가에 보급해 도내 2500㏊에서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