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자리 창출-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활동·일자리 창출에 앞장

입력 2015-08-28 02:55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kogas 온누리 건축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이 지난 22일 대구 동구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에너지 지원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저소득가구 주택이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생활시설 등의 바닥 난방이나 창호교체, 도시가스 인입 배관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경북대어린이병원에 의료분야 사업비 1억원을 기탁하는 등 대구 지역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의료장비 구입 지원, 휴게공간 조성 등 의료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데 이어 올해에는 희귀난치성 환자, 중증장애환자 등에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서 5월에는 경기도, 제주항공과 함께 국내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3년간 다문화가족 약 220명을 선발해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7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 안산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은 지난 7일 국내에 입국,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