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접촉, 직접적인 인간관계가 개인의 삶과 행복, 그리고 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동원해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가족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늘어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SNS를 중심으로 재편돼 가는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경고신호처럼 읽힌다.
[300자 읽기] 빌리지 이펙트
입력 2015-08-28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