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출범식을 가진 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추진을 필두로 제주 도내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지속적 동반성장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서귀포지역에 위치한 도순다원에 1만3000㎡ 규모의 프리미엄급 녹차 생산기지를 신축해 녹차 관광 아이콘으로 활용함으로써 6차 산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상시고용 생산인력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제주 용암 해수와 제주 녹차 잎을 활용한 휴식형 스파 리조트 및 제주 유기농 녹차의 재배에서 상품화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결합, 고품격 프리미엄 뷰티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송당리 비자림마을, 신흥리 동백마을에 이은 신규 원료 관광마을의 발굴에 앞장서 단순 원료 구매를 넘어선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개발로 수익 사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원료 관광마을로 육성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펀드 중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펀드에 300억원을 출연해 제주 도내 촉망받는 중소기업들의 사업 역량 강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 일자리 창출-아모레퍼시픽] 제주에 1000억 투입… 녹차 생산기지도 신축
입력 2015-08-28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