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자리 창출-KT] 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IT융합 벤처 키워

입력 2015-08-28 02:14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그룹과 벤처·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혁신센터 웹사이트에 사업 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KT 제공

KT는 지난 3월 출범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IT융합 벤처를 육성,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T에 문화, 금융, 건강, 안전 등을 융합한 신산업 집중 육성과 더불어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 역할을 중점 수행한다.

홍채인식 솔루션 업체 ‘이리언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했고 싱가포르 현지 항만 및 국경 출입통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KT는 KT와 벤처·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웹사이트에 KT와 소통할 수 있는 사업 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해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접수된 아이템은 KT 내부 사업전문가 및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퀵리뷰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게임, 이동통신 관련 사업 등의 분야에서 KT와 공동사업 및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업제안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