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의료시설 139곳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화재시 환자 안전대책 지도, 병원 관계자의 소방 안전관리 내역 등을 중점 조사한다. 대상은 종합병원 22곳과 일반병원 69곳, 요양병원 44곳, 정신병원 4곳 등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에 대비한 초기대응과 인명 대피 유도 요령을 교육하고 불량 사항은 시정·보완 명령이나 과태료 부과를 할 방침이다.
[뉴스파일] 광주 의료시설 139곳 소방 특별조사
입력 2015-08-27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