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 가이드-용인대학교] 학생부와 실기를 위주로 일반전형 등 모두 1000명

입력 2015-08-28 02:22
백준호 교무처장
용인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정원 내)으로 일반전형 613명 등 1000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실기를 위주로 선발하며 정원의 70%를 뽑는다. 평가는 수험생의 학업과 특기·적성에 대한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예·체능 계열 학과는 학생부 40%와 실기 60%를, 인문사회·자연계열 학과는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사범계열 특수체육교육과는 학생부 40%와 기초체력고사 60%를 합산 평가한다. 군사학과 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순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학생부(80%)·면접(10%)·체력검정(10%)으로 2차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용인대는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무도·체육·문화예술 분야 이외에도 보건복지, 환경 및 경영관련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뮤지컬·실용음악과를 신설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15일이며 일반학생 전형일은 10월 8∼11일, 체육우수자 전형일은 10월 31일이다.

용인대는 교육과정의 선진화 노력으로 학제 간 융·복합을 장려하는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국제화의 노력으로 자매결연 대학과 연계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필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