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 가이드-명지대학교]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전과목 성적 고르면 유리

입력 2015-08-28 02:03
노승종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전체 신입생의 58.9%인 193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427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됐다.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내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이 성적 산출에 활용되므로 성적이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5배수(디자인학부는 10배수)를 거르는 1단계 전형과 학생부 교과 60%에 면접 40%를 반영하는 2단계 전형을 통해 766명을 모집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 간 학생부 교과 성적 차이는 3∼5점 정도다. 면접에서 20점의 변별력이 생기므로 면접에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종합(면접)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을 정량 평가하지 않고 서류 100%로 1단계 전형에서 3배수를 거른다.

2단계에선 서류 60%, 면접 40%로 합격을 결정짓는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741명이다. 여기에는 기회균형(저소득),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크리스천리더, 국가보훈대상자, 사회적배려대상자, 단원고 특별전형이 포함된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 내용을 바탕으로 인성, 문제해결능력,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학생 1인당 2∼3명의 면접위원과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