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 가이드-동서대학교] 최대 6개 전형 중복지원… 문·이과 교차지원도 가능

입력 2015-08-28 02:06
정찬영 입시관리처장
동서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입학정원(2470명)의 72.5%인 179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면접이 없거나 면접일이 겹치지 않으면 최대 6개 전형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특히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2학년과 3학년 1학기에 전과도 보장된다.

인문계고교 전형은 학생부 90%+면접 10%, 교사추천자와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를 반영한다. 인문계고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학생부 90%+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를 각 50%씩 본다.

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면접을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교과성적우수 전형과 특성화고교 전형,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정원외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면접은 기초소양과 전공지식의 수준을 평가하며, 지원학과의 동기나 학업의지를 명확히 답변할 수 있으면 무난하다.

동서대의 집중 육성학과는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디자인대학, 간호학과 등이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은 “학생부와 면접 비율이 전형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 중복지원 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