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162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527명보다 101명을 증원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Do Dream’ ‘학생부(종합) 지역우수인재, 국가보훈, 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부 위주(교과)’ ‘논술 우수자’ ‘실기 위주 특기자 전형’ 등으로 진행된다. 그룹별로 1차례씩 최대 5차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908명을 모집했던 학생부위주전형의 모집정원은 1011명으로 103명 늘었다. 특히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은 149명을 증원했으며 대표 전형인 Do Dream 전형은 55명 늘어난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단계 면접비율을 전년보다 10% 낮춘 30%만 적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경상·전라·충청·강원·제주도 지역 학생이라면 수도권 외 지역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부 위주(교과)전형은 서류심사를 폐지한 점이 특징이다.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간소화됐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단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499명을 모집한다. 어학과 문학 특기자 전형은 실기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대입수시모집 가이드-동국대학교] 학생부 전형 쉬운 논술 수험생 부담 줄여줘
입력 2015-08-28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