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 가이드-건국대학교] ‘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 확대 608명 뽑아

입력 2015-08-28 02:29
박찬규 입학처장
건국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 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비중이 정시모집(1524명, 45.8%)보다 높아졌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해 133명을 선발한다. KU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으로 선발하는 이 전형은 수도권 이외 지역의 고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계열구분 없이 5명씩 추천받아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평가 7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격인 ‘KU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을 2015학년도보다 더 확대해 60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을 2015학년도(550명)보다 66명 감소한 484명으로 축소했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은 60%, 학생부 반영비율 40%이다.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6-특수교육대상자)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1-사회적배려대상자)의 모집인원은 48명으로 확대됐다. 어학특기자전형(KU국제화전형)은 2016학년도에 완전 폐지됐다. 수시모집 원서는 다음 달 9∼12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