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 통행료 9월 최대 1000원 내려

입력 2015-08-25 02:56
국토교통부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많았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소형차 기준 최대 1000원 내린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0시부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 차량 통행료는 7600원에서 6600원으로 1000원 인하된다.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으로,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통행료가 내려간다. 신공항영업소를 통과하는 중형차의 통행료는 1만30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대형차는 1만6800원에서 1만4600원으로 조정된다.

세종=윤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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