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좋은 것을 심읍시다

입력 2015-08-25 00:20

‘심는 대로 거둔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축복의 법칙입니다. 무엇을 거두든 중요한 건 씨앗입니다. 좋은 열매를 거두고 싶다면 반드시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좋은 씨를 심지 않고 그저 막연히 달라고만 기도합니다. 금식하며 축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학생이 공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침마다 아들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교회에 가면 앞자리에 앉아라. 일생동안 담임목사님을 섭섭하게 하지 마라.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해라.”

그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한평생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에서 항상 앞자리에 앉았고, 담임목사의 귀한 협력자가 되었으며 십일조를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결국 그는 세계적인 부호라는 풍성한 열매를 거뒀습니다. 이는 록펠러의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좋은 삶의 씨앗, 신앙의 씨앗, 말의 씨앗을 심었기 때문입니다. 또 어머니 말씀대로 아들 록펠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큰 열매, 풍성한 열매가 맺힐 것을 기대하며 좋은 씨앗을 뿌렸기 때문입니다. 좋은 씨앗을 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