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연임… 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

입력 2015-08-25 02:19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승기배(59·사진)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에 연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계열인 여의도성모병원 제32대 병원장도 겸직한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승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내과학교실 학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20년간 1만건 이상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질환 권위자다. 2013년부터 서울성모병원장을 맡아왔다.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