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딴섬 주민들을 위해 보건전문의와 섬마을 보건진료소장(간호사) 간 ‘스마트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진료하는 무의촌 의료시설로 완도군에는 청산면 여서도, 군외면 고마도 등 18개 섬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응급상황에도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는 외딴섬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핫라인을 통한 협진 시스템(메신저 서비스, 이미지 전송, 영상전송 등)을 갖추고 있다.
[뉴스파일] 완도군, 전문의-외딴섬 ‘스마트 핫라인’ 운영
입력 2015-08-25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