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반애란 선교사 8월 31일 추모예배

입력 2015-08-21 00:07
지난 9일 미국 시카고에서 별세한 ‘고 반애란 선교사 추모예배’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대동문길 애란원 강당에서 열린다.

반 선교사는 남편 반피득 선교사를 따라 1949년 한국에 온 뒤 ‘애란원’을 설립하고 미혼모자 복지를 위해 반평생을 헌신했다. 추모예배는 기도와 말씀, 추모영상 상영, 추모의 글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예배 집도는 서울예능교회 조건회 목사가 맡는다. 애란원 직원과 입·퇴소 식구들, 운영위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02-393-4720·aeranw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