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단원으로 활동할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를 모집한다(포스터).
모집 대상은 10∼20세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정해진 연습시간 및 연주일정에 성실히 임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예비단원으로 매월 전문 교사의 지도를 받는다. 악기와 레슨 장소를 지원받고, 콩쿠르에 참가하거나 전문적인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24일 오전 9시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uka@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날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1월 창단됐다. 현재 발달장애 청소년 23명에게 전문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 첼리스트 모집
입력 2015-08-20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