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예술연구 모임 ‘아트미션(artmission.co.kr)’과 횃불트리니티신학대는 2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하용조홀에서 ‘이미지와 비전(Image & Vision)’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포스터). 김미옥 아트미션 회장은 “예술은 삶 속에 어떤 의미이고, 예술가는 무엇을 푯대로 삼아야하는지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국원 총신대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과 미술에 대한 역사적 고찰’, 오의석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명한 대지예술’, 라영환 총신대 교수는 ‘고흐와 고갱의 이미지 사용에 관한 연구’,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예술, 공감의 코드’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기독교 미술에 대한 발제자들의 새 연구가 관련 도서로 배포된다. 참가비 1만원.
제17회 아트미션 정기전은 30일까지 횃불기념홀에서 ‘이미지와 비전’ 같은 제목으로 열린다. 회원 45명이 출품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아트미션·횃불트리니티신학대, ‘이미지와 비전’ 학술세미나
입력 2015-08-20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