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에 인현시장 선정

입력 2015-08-19 02:49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에 인현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인현시장에 사업단을 구성하고 9월부터 39세 이하 청년상인을 모집해 빈 점포 10곳에 입점 시킬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임차료, 점포 인테리어, 상품 마케팅, 홍보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지원한다.

중구는 이를 계기로 외래 관광객과 젊은층이 몰려오는 대만의 세계적인 관광명소 ‘지우펀’ 골목처럼 인현시장을 스토리가 있는 시장, 맛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