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장학회 2015년도 2기 장학금, 대학생 등 45명 4000여만원 전달

입력 2015-08-19 00:21

재단법인 성혜장학회(이사장 김성혜 한세대 총장)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영산양재홀에서 ‘2015년도 2기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45명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김성혜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금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심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성혜장학회가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 강명현 학생은 “아프리카 지역 교육 선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성혜장학회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홈브리지 힐사이드호스텔에서 수련회도 열었다. 2008년 4월 설립된 성혜장학회는 지금까지 590여명의 학생과 29개 기관들에 모두 7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