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5.8.15)

입력 2015-08-15 00:12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Matthew 5:9)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평화와 세상이 말하는 평화는 다릅니다. 예수님이 말하는 평화는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평화의 개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평화는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단순한 물리적 차원에서의 평화가 아닙니다. 평화는 세 가지 영역의 관계 회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 회복입니다.

‘샬롬’은 인간 스스로가 만들 어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여성신학자 로즈메리 류터는 “우리 중 누구도 평화를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를 섬길 수는 있다. 평화는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