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침례교회 여름수련회

입력 2015-08-13 00:33

춘천한마음침례교회(김성로 목사)는 지난 5∼8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로 교회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는 주제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사진). 말씀과 기도로만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 2500명이 참석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5개국과 서울 부산 등 국내 70개 지역에서 온 외부 성도만 1500여명에 이른다.

부활 복음으로 회개한 후 변화의 삶을 사는 이 교회 성도들의 간증 영상이 수련회 기간 동안 수차례 상영됐다. 마약중독자, 동성애자, 시각장애인, 무당, 신천지 신도였다가 부활 신앙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간증은 참석자들에게 감명을 줬다.

김성로 목사는 “내 자아를 죽이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성경의 모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주 비전교회 최용준 목사는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 부활 사건을 가슴으로 깨닫는 은혜를 얻었다”며 “예수님께 굴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주 주되심교회 이희준 목사는 “수련회에 참석한 크리스천들이 복음 앞에 통회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