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올해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입력 2015-08-12 02:52
지난해 광복절에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힐스테이트 아파트 150가구 주민들이 ‘100%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천호식품 제공

부산 덕포동 천호식품(회장 김영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단지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복절 100%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의 캠페인은 2011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다.

천호식품은 아파트, 빌라, 주택 단위로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단 3개 팀과 기업체 및 개인을 선정해 총 33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상금을 준다.

참여 방법은 광복절에 태극기를 단 사진을 찍어 천호식품 홈페이지(www.chunho.net)에 23일까지 올리면 된다. 태극기 게양률에 따라 1등 팀에 100만원, 2등 팀에 50만원, 3등 팀에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개인 참여자 500명을 선정해 건강식품을 상으로 준다.

이와 함께 천호식품은 태극기와 국보 1호인 남대문이 그려져 있는 태극기 스티커 나눔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배낭과 여행용 캐리어 부착용 태극기 스티커를 무료 배포하는 것으로 최근 5년 동안 10만부가 배부됐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