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교구협의회 광복 70년 예배

입력 2015-08-11 00:04

서울 관악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정석 목사)는 9일 서울 관악구 두드림교회(이태희 목사)에서 성도 500여명이 참석해 ‘광복 70주년 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협의회 사무총장 윤창규(선한이웃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곽선희(소망교회 원로) 목사는 ‘너를 자유케 하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의 권세를 받을 때 진정한 자유가 있다. 우리가 지금 자유를 누리고 살게 된 것은 조상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이 고귀한 자유의 값을 지불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자유를 은혜로 알고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광복감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관악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만세삼창의 시간도 가졌다. 관악구교구협의회는 관악구청과 지역 교회들이 구 발전에 협력하고, 지역사회 연합사업을 도모하며, 구청과 동사무소 공무원들의 신앙지도에 힘쓰기 위해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