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김효종 교수, 장 질환 교과서 주요 저자 참여

입력 2015-08-11 02:47

경희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김효종(사진) 교수가 스위스 칼거(Karger)사가 출판하는 장 질환 교과서의 주요 저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소화기내과학 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슈들을 소개하는 ‘프론티어스 오브 가스트로인테스티널 리서치’(FGR) 시리즈 중 제34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김 교수 외에도 10개국 장질환 전문가 35명이 저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종양괴사인자차단제 치료에 대한 반응예측인자’란 제목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 큰 성과를 거둔 종양괴사인자차단제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