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 공휴일인 14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유료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0원씩 부과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징수하지 않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폐막 이후 임시 공휴일, 대선·총선·지방선거일에도 통행료를 면제했다.
8월 14일 임시공휴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입력 2015-08-07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