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7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산의 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시기를 거치면서 권력 등에 의해 크게 훼손되었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남산의 변화에 대해 250여점의 관련 역사 자료들을 망라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는 시대순으로 1부 조선시대 겸재 정선과 김홍도 그림으로 만나는 남산, 2부 일제시대 식민통치의 현장, 3부 광복이후 현대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 4부 권위주의 공간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온 남산으로 구성됐다.
[뉴스파일] 서울역사박물관 ‘남산의 힘’ 전시 내일부터
입력 2015-08-06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