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연구소, 오사카에 연구소 개소… ‘일본을 위한 중보기도운동’ 추진

입력 2015-08-05 00:27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선교연구소 개소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MI 제공

일본선교연구소(JMI·이사장 박위근 목사)는 최근 재일한인선교사 등을 중심으로 일본 오사카 디아크커뮤니티센터에서 연구소 개소예배를 드렸다고 4일 밝혔다. JMI는 ‘Japan Mission Institute’의 약칭이며 이사장은 박위근 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대표는 이병용 전 재일한국선교사협의회장이 맡았다.

일본선교연구소는 앞으로 일본 상황에 맞는 선교정책과 목회 전략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팀목회 등 일본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일본을 위한 중보기도운동 ‘아이 프레이 포 재팬(I pray for Japan)’도 추진한다.

개소예배에는 재일한인선교사와 일본선교에 관심 있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이 ‘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안홍 전 재일대한기독교회 부총회장이 축도했다. 일본 크리스천 피아니스트 히데오 고보리가 특별 연주했다.

일본선교연구소는 이날 세계선교상황실(사무총장 김인선)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등과 일본 선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