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PC인 ‘갤럭시 탭S2(사진)’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1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갤럭시탭 S2는 두께 5.6㎜, 무게 393g(9.7인치)·272g(8.0인치)으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9.7인치 모델의 경우 전용 키보드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가 더해져 노트북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S2는 245.8㎜(9.7인치), 203.1㎜(8.0인치) 2가지 크기에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71만9000원, 59만9000원이다. 9.7인치에 터치패드 키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79만9000원이며 터치패드 키보드를 별도 구입할 수도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 얇고 가벼운 태블릿 ‘갤럭시 탭S2’ 출시
입력 2015-08-04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