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재즈 밴드 ‘황정관 트리오’의 정규앨범 ‘Life-giving’이 나왔다. 트리오는 국내 정상급 드럼 연주자 황정관, 건반 오화평, 베이스 이성찬으로 구성돼 있다. 새 앨범은 한국인에게 사랑 받는 찬송가 9곡을 다양하게 편곡한 것이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샘물과 같은 보혈은’ ‘복의 근원’ 등이 담겼다. 라틴, 팝, 일렉트로닉, 퓨전등 다양한 장르로 찬송가를 연주했다.
전체적으로 전자 사운드는 배제하고 어쿠스틱한 감성을 살렸다.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유연, 그룹 ‘마호가니 킹’의 제이신이 피처링에 참여해 앨범을 풍부하게 했다.
[새 앨범] 황정관 트리오 ‘Life-giving’
입력 2015-08-05 00:58